Coolest Gas Station - Helios House

everyday life 2007. 6. 21. 09:04 posted by sugar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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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로버슨 길이 만나는 곳에 기묘하게 생긴 주유소가 있다.
지날때마다 신기하다 멋지다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다행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프랭크 게리의 디자인의 영향을 받은 듯한 이 주유소 디자인은,미래 지향적인 외관과 함께
독특하게도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적인 소재로 지어진 디자인이라고 한다.
사실 친환경 소재의 디자인이라고 해서 사실 여기서의 연료 역시 대체 에너지라든지,
친환경적인 연료를 넣는 주유소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찾아보니 BP에서 만든 새로운 스타일에 주유소라는 것이다.
가장 환경을 오염시키는 개솔린 회사에서 그린 디자인으로 자연 친화적 소재를 이야기하다니,
어쩐지 앞뒤가 안맞는 듯 하여 씁슬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다는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에너지가 완전히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그래도 이러한 작은 시작이 중요하다.
A Little Better 라는 BP의 이번 캠페인 처럼, 아주 작은 변화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BP Helio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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